NIRVANA.. Nevermind.. Smells like teen spirits! 아.. 이 얼마나 가슴뛰는 단어들의 조합이던가. 이 노래를.. 이 음반을 처음 들었을때가 생각난다. 정말 심장이 쿵쾅쿵쾅 뛰었다. 물론 지금도 이 음반을 들을때마다 심장은 요동친다. 그리고, 머리도 앞뒤로 흔들게된다.
음악을 잘 모르는 친구들에게도 이 음반을 걸고 낚시를 드리우면 떡하니 바로 걸려들었었고, 음악 잘 안듣는 동생도 "형 이거 베스트 앨범이야?" 라고 할 정도로.. 그만큼 젊을을 느끼게 해주는 앨범이었다.
예전회사에서 신입사원 연수를 가는 버스안에서 이 앨범을 동기에게 전해줬었다. 한명은 이 앨범 너무 좋다고 맨날 빌려가서 들었는데 다른 한명은 너무 시끄럽다고 꺼버리고 바로 돌려주는거였다. '아니.. 너바나인데.. 네버마인드!인데.. 스멜스라이크틴스피릿츠!!라고' 속으로 절규하면서.. 당시는 정말 이해할수가 없었다. 어떻게 이 노래를.. 이 음반을 싫어할 수가 있는거지?
이때 확실히 느꼈다. 내가 좋다고 다른사람들이 다 좋아하리란 법은 없구나. 내가 아무리 좋다고 적극 추천을 해도 다른이의 시선에서는 별거 아니고 좋지 않을수도 있구나.. 바로 이거였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사용하면서 가장 큰 오류를 범하는 것중 하나가 틀리다와 다르다이다. 다 알고는 있지만 맨날 틀리게 쓰면서 아무생각없이 쓰고 있다. 다른것을 틀리다고 계속 말하다보면 정말 틀린것이 되어버린다. 토론때도 일단 남의 말을 듣고 그 다음에 그와 다른 나의 의견을 말해야 하는데 각종 토론장이나, 특히 네티즌 댓글들을 보면 자기 맘에 안든다고 무조건 까대기부터 한다. 나와 다른 의견이 결코 틀린건 아니다. 흑이 아니라고 백이라니.. 그외에 무수히 많은 색이 존재하는걸 모르는 완전색맹들인가?
한달동안 의식적으로 다름과 틀림을 구분하면서 사용하였다. 별로 힘들지 않았다.. 내가 말하는걸 의식을 하면서 '앗~ 잘못사용했구나..다시' 이런 마음으로 사용했다. 여자친구는 내가 '또 들렸어.. 다시 말할께'라고 자책하는걸 보면서 괜찮아하며 많이 응원을 해 줬었다. 다름과 틀림의 말의 구분부터 정확히 사용하는것이 남을 이해하는 첫걸음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내가 좋다고 남이 다 좋은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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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테 하이브리드 공식연비는 17.8km 이지만 휘발유 환산 39km.. (보도자료는 39인데 지금 홈페이지는 34km 라고..)
그렇게 따지면 모든 LPG차량은 연비가 20km는 되겠다. 그럼 내차는 디젤이니 연비가 휘발유 기준 15km겠네.
이놈의 현대는 국민들 등쳐먹는 방법도 여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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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고참하고 지하철타러 갔을때니까.. 아마 명동가는 길이었겠지. 요즘 짧은 치마를 애용하는 기특한(?) 아가씨들이 많은데 계단을 올라갈때마다 가방같은걸로 뒤를 가리면서 올라가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고참이 그걸 보더니 발명품을 만들겠다며..
저렇게 불편하게 가방으로 가리지 말고 앞에서 줄같은걸 당기면 치마가 다리 안으로 살짝 들어와서 밑에서 안보이게 하는거야.. 어때 좋은생각같지 않아?
난 잠시 생각해 보는 척!을 하다가 바로 대답했다. 아니 왜 그런 쓸데없는 생각을 하세요!!
그건, 정말 쓸데없는 생각이 아닐수 없다. 애들 너무 착한데 말야.
그건 그렇고 저렇게 뒤를 가리면서 올라가는걸 보면 일면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도 아니지만 꼭 뒤에가는 내가 범죄자라도 되는 듯한 그런 기분이 들곤 한다. 좀더 당당하면 더 보기 좋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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